검색결과5건
해외축구

다음 시즌 손흥민은 무지개색 로고와 함께?…23~24 유니폼 유출

다음 시즌 토트넘의 원정 유니폼이 유출됐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무지개 색’ 로고를 달 것으로 보인다.축구용품 전문 사이트 ‘풋티 헤드라인’은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의 2023~24 원정 유니폼이 유출됐다’고 전했다.매체가 공개한 토트넘의 다음시즌 나이키 원정 유니폼에는 무지개색 로고가 새겨져 있다. 매체는 “무지개색 로고가 새겨진 건 구단 역사상 처음”이라면서도 “앞서 2022년 잉글랜드 여자 대표팀 유니폼과, 2021년 바르셀로나의 원정 유니폼에도 사용된 적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짙은 네이비와 밝은 보라색에 홀로그램(무지개)이 로고에 결합된 것”이라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3.04.19 21:02
축구

끔찍했던 북런던 더비, ‘손’만 보였다

“토트넘에 실낱같은 희망을 안기는 골을 넣었다. 그는 뭐라도 해보려는 유일한 토트넘 선수였다.”영국 매체 인디펜던트가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29)에게 평점 7점을 주며 내린 촌평이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아스널에 1-3 완패를 당했다. ‘북런던 더비’에서 전반 34분 만에 3점이나 내주자, 화가 난 토트넘 팬 일부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경기장을 떠나버렸다. BBC는 토트넘의 경기력을 ‘호러 쇼(horror show)’라고 혹평했다.그나마 후반 34분 손흥민의 만회골로 영패를 면했다. 세르히오 레길론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논스톱슛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경기 속행을 위해 세리머니도 없이 공을 향해 달려갔다. 그래도 승부를 바꾸진 못했다.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은 0-2로 뒤진 전반 34분 공격 진영에서 엉거주춤 넘어졌다. 이때 역습을 허용해 부카요 사카에게 추가 실점하는 빌미를 제공했다. 지난 시즌 EPL 득점왕이자 도움왕(23골-14도움) 케인은 올 시즌 리그 5경기에서 ‘0골-0도움’에 그치고 있다. 팀 최고 주급(30만 파운드·4억8000만원)을 받는 케인은 올여름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불발돼 마음이 붕 뜬 듯한 모습이다.토트넘에서는 주급 20만 파운드(3억2000만원)를 받은 손흥민만 몸값을 하고 있다. 이날도 키패스 3개, 슈팅 2개를 기록했다. 아스널의 오른쪽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와 ‘미니 한일전’을 펼쳐 골을 넣었다. 토트넘이 올 시즌 리그 6경기에서 기록한 4골 중 손흥민이 3골을 책임졌다.너무 쉽게 열리는 토트넘의 ‘자동문 수비’는 심각한 수준이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3실점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은 EPL에서 28년 만에 ‘개막 3연승 뒤 3연패’ 불명예 기록을 썼다.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개막 후 3연승을 지휘해 ‘EPL 8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뒤로 물러서는 소극적인 경기운영 탓에 토트넘은 이후 3연패를 당하며 11위까지 추락했다. 일부 팬들은 소셜미디어에 ‘누누 아웃(#NUNOOUT)’이란 해시태그를 달고 있다.아스널 공격수 피에르 오바메양은 전반 27분 득점 후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무릎 슬라이딩 세리머니’를 펼쳤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아스널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아스널 시절 펼치던 세리머니였다.또 다른 관중석에서 토트넘의 보라색 유니폼을 입은 배우 박서준(33)이 팔짱 낀 채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최근 영화 ‘더 마블스’ 촬영차 영국에 머물고 있는 그가 절친한 손흥민을 응원하기 위해 ‘직관’한 것이다.국내 일부 네티즌들은 박서준이 ‘노 마스크’로 경기를 지켜본 것을 지적했다. EPL 경기장은 킥오프 48시간 전에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및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가 있으면 입장할 수 있다. 이날 5만9000여명 관중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다른 사진엔 박서준이 마스크를 쓴 모습도 있었다.한편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은 같은 날 손흥민을 비롯해 황의조(보르도), 황희찬(울버햄튼)을 포함한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7일 한국에서 시리아와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홈 경기를 치르고, 12일 이란에서 원정 경기를 벌이는 강행군을 한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1.09.28 08:13
축구

토트넘 유니폼 입은 박서준, 손흥민 경기 '노마스크 직관' 논란

배우 박서준이 손흥민 선수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기 위해 현지 경기장을 찾았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토트넘 훗스퍼와 아스날 FC의 경기다.박씨는 경기 시작 전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영화 '더 마블스' 촬영을 위해 최근 영국으로 출국한 박씨가 손흥민 선수의 경기를 직접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보라색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응원에 나선 박씨의 얼굴에는 마스크가 없었다. 경기 초반 손목에 마스크를 걸고 있던 박씨는 후반부 다시 카메라에 잡혔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박씨뿐만이 아니다. 관중석에 있는 대부분의 영국 축구 팬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경기를 봤다. 지난 7월 19일 영국이 '자유의 날'(Freedom day)을 선언하고 사실상 '위드코로나' 국면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영국은 전 세계에서 코로나와 함께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선언한 나라 중 하나다. 자유의 날을 선언하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 조치 대부분을 해제했다. 거리두기 방침도 폐기됐다. 축구장이나 공연장처럼 수만명이 몰리는 장소에서도 마스크 없이 출입할 수 있다.다만 영국에서도 '노마스크'에 대한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다. 자유의 날 선언 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방역지침 해제와 관련해 "밀집된 곳에서 마스크를 쓰는 것은 상식이고 예의"라며 자유의 날 선언 뒤에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 바 있다. 영국의 방역지침 해제는 그동안 법적인 규제 차원에서 시행돼 온 코로나19 방역을 개인의 책임에 기반한 조치로 전환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의미다.영국, 덴마크 등 유럽국가와 싱가포르 등이 위드코로나 국면 전환을 선언했지만 한국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는 상황이다. 지난 25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브리핑에서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다는 것은 어떤 속도와 내용으로 기획하느냐 따라 확진자의 규모가 달라질 수 있어 예측하기 어렵다"라며 "어디까지 감내하고 일상으로 전환할 것인지 결정의 문제"라고 했다.지난 25일 기준 영국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는 2만9746명이다. 한국은 같은 날 2770명이 신규 확진자로 분류됐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2021.09.27 14:17
축구

토트넘 새 시즌 유니폼 공개··· “말도 안 돼! 이게 뭐야”

토트넘 홋스퍼가 새 시즌에 착용할 세 번째 유니폼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다. 전 세계 축구 유니폼 소식을 전하는 ‘푸티 헤드라인’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의 2021~22시즌 세 번째 유니폼을 공개했다. 유니폼의 독특한 색상과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색상은 보라색 계통의 와일드 베리(Wild Berry)가 대부분이다. 연한 보라색과 형광색의 패턴을 활용했다. 검은색은 목과 옆구리 라인, 소매에 위치했다. 토트넘의 로고와 유니폼 공식 스폰서인 AIA는 흰색이다. 유니폼 안쪽 목 부분에는 나이키 로고와 N17이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토트넘 지역을 상징하는 북런던의 우편번호 구역인 N17을 의미한다. '푸티 헤드라인'에 따르면, 해당 유니폼은 2021~21시즌 세 번째 유니폼일 확률이 높다. 팀의 세 번째 유니폼은 리그 경기를 치를 때보다는 리그컵과 FA컵, 유럽클럽 대항전 등에 착용한다. 유럽 빅클럽들은 보통 시즌 개막에 앞서 세 가지 정도 유니폼을 공개한다. 유니폼을 본 팬들의 반응은 다양했지만, 대부분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SNS에는 “말도 안 돼! 이게 뭐야” “이건 너무 어리석고 추하다” “미친 짓이다. 좋은 방법이 아니다” “왜 다른 시도는 해보지 않았는가?”라며 혹평했다. 김영서 인턴기자 2021.05.11 20:36
축구

"누가 돌아왔는지 봐"…손흥민, 토트넘 훈련장 복귀

“Look who's back!(누가 돌아왔는지 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손흥민(28)의 훈련장 복귀를 알렸다. 토트넘 인스타그램은 20일(한국시간) 환영의 글과 함께 손흥민 사진을 올렸다. 보라색 토트넘 훈련복을 입은 손흥민이 잔디에 누워 손으로 V표시를 하며 활짝 웃는 사진이다. 제주 해병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손흥민은 여전히 머리가 짧다.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사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2월 오른팔 골절부상을 당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중단됐다. 2년 전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혜택을 받은 손흥민은 제주 해병대에 입소해 지난 8일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쳤다.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16일 런던으로 돌아갔다. 영국은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가 의무가 아닌 권고사항이며,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이 나오면 2주간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빠르게 훈련장에 복귀한 손흥민은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는 19일부터 소규모 그룹훈련을 허용했고, 토트넘은 20일부터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리미어리그는 다음달 중순 재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다음달 12일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시작으로 재개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하지만 이날 프리미어리그는 총 748명 선수, 스태프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는데 총 6명이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팀과 이름은 비공개다. 프리미어리그 재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0.05.20 08:1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